얼마만에 올리는 일상 포스팅인지...
찔끔찔끔 찍어놓은 사진들 모아서 올린다.
지난 주말 남해 나들이 나갔을때
잠깐 들은 상주해수욕장
신주소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0-3
구주소 : 상주리 1136-1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깜짝놀라고
한쪽엔 캠핑장도 있고 물도 깨끗 ~ 아이들과 휴가 보내긴 좋은 곳일듯하다.
근데 사람이 많아도 무쟈게 많다는 점 .
나 진짜 단거 들어간 커피 안마시는 사람인데..
어제는 날이 덥고 힘들고 이래저래 컨디션도 다운이고
남편 졸라 스타벅스 가서 아이스 돌체라떼 마셨다.
달고 진하고 크리미한 맛이 좀 고급스러운 동남아 커피맛?
정도인듯하고.. 내 입맛이 변했나 스타벅스 커피도 이제 기냥저냥
이건 저번달에 만들었던 팥빙수 팥조림..
덜 더웠을때라 그래도 불 앞에서 요리할만 했었었다.
팥은 안불리고 해도 괜츈하네 ...
압력솥에서 해야 시간 절약되고 팥도 잘 삶아진다.
우유 얼려서 비벼먹으면
시원하고 달고 좋은데.. 팥이 생각보다 금방 먹는다.
더워서 또 만들기는 그렇고 ..
빙수 기냥 사먹기로 ^^
주말엔 외식 거의 하지 않는데
반찬 할것이 넘 없으면 후다닥 만드는 대파계란 볶음밥
마늘+ 대파+ 계란 + 간장 으로 간
무지 쌘불에서 볶아야 식당처럼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된다.
흠.. 마지막에 가쓰오부시 반주먹 올려주믄 나름 맛나다.
이 더위에 집에서 탕수육을
그것도 두번씩 튀겨서 ..
입천장 까질만큼 빠삭하게 했다.
튀김옷은 유명한 이연복 주방장님 레시피로
소스는 내맘대로
넘 적게 만들어서 망했..
남편도 감흥도 없고 ..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탕수육은 집에서 안하는걸로 혼자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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