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보라카이 여행후기 - 항공, 이동, 환전, 숙소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5. 6.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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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 (에어아시아 제스트)



  - 볼펜

 한국에서 깔리보 공항으로 갈때 비행기 안에서 

           입국카드 작성 시 볼펜 따위는 쿨하게 빌려주지 않는다. 

           대한항공 제주항공은 빌려주드만 ,,

            앞자리에 앉으신 승객꺼 빌려다가 작성했다. 별거 아니지만..


 - 무릎담요 or 얇은 가디건

  에어컨을 엄청 빠빵하게 틀어서 추웠다. 

담요따윈 없으닌께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은 꼭 챙겨가길


 - 식사

미리 기내식을 신청하면 우선 순위로 식사를 받을 수 있다. 컵라면 이나 과자, 

        맥주 등을 파는데 컵라면1+ 과자 1 해서 우리돈으로 6,000원 정도가 나왔으니

 많이 비싼편... 기내에서 물건구입시 원화, 달러, 페소 다 가능하나

 잔돈은 페소로 돌려준다.  왠만하면 비행기 출발전 배 든든하게 하고 타는게 좋을듯 


- 연착 대비

갈때, 올때 1시간씩 가볍게 연착 됐다. 

공항에서 할 수 있는게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읽을 책이나,

 핸드폰에 동영상 몇개 정도 넣어가면 좋을 듯하다. 




공항 매점에서 남은 페소 다 쓰려고 산 망고쉐이크, 바나나칩 



2.공항 입국 시(세관)

깔리보 공항은 입국할때 들고 있던 짐을 두명이 서서 가방 속까지 꼼꼼하게 본다.

관세라는 명목으로 세금 무지하게 때린다는.... 

한국에서 나갈때 면세점에서 산 물건들은 포장 뜯고, 영수증도 처분하고 .. 

원래 내가 쓰던 물건인양 하고 들어가야한다. 


특히 휴가 시즌 한국사람들이 쇼핑을 많이 한다고 인식하고 꼼꼼하게 검사 ~ 

포장 뜯어 들어가야한다. 

실제로 줄서 있다가 앞에 분이 면세점 봉투 그대로 들고 통과하려다가 결렸고,

 지갑에서 면세점 영수증도 찾아내서 보더라.. 

 



3. 칼리보공항라운지 

깔리보 공항에는 라운지가 2개 있다.

나는 맞은편에 에어아시아 라운지를 이용, 

공항이 작아서 그런지 밖에 라운지가 있다는 점이 특이하고 

한국음식 (해물라면, 냉면, 김치찌개, 소주 , 커피 .....) 등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와이파이도 빵빵 터지고 핸드폰 충전까지 하면서 편하게 쉴수 있었다. 









4.유심

공항에서 내리면 GLOB, SMART 통신사 부스를 볼 수 있다. 

GLOB를 이용했는데 데이타 무제한 (300페소)+ 통화(100페소)

  총 400페소 들었다. 데이타는 좀 느린 편이라서 동영상은 답답하게 볼 수 있고 , 

간단한 서칭 정도하기 좋다. 

글로브로 한국 전화하기(12800+82+10-****-*****)


5.공항세

깔리고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공항세를 받는다. 

일인당 700페소(2015년 6월 현재) 를 내야한다. 

꼭 페소로만 받는다.

내 앞에 줄서있던 분들도 돈 바꿔서 다시 줄서라고 함. 

아예 여행 시작할때 환전하고 여권에 

공항세를 따로 빼놓는것도 괜찮은 방법인듯 하다. 


6. 보라카이 까지 픽업 샌딩(southwest )  

-사우스웨스트는 에어아시아가 1시간 연착되어도 기다리고 있던군요. 

연착되도 걱정마세요

깔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는 차로 2시간 정도 선착장 까지 이동, 

선착장에서 배타고 10분이동 후 호텔로 이동 

보라카이는 작은 섬 이기 때문에 이런점 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이동할때 필리핀 현지 회사인 사우스 웨스트 이용했다. 


 http://www.southwesttoursboracay.com/


여행 전에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했다. 
공항에 도착하면 수속후, 
공항 정문 앞에 southwest 직원들이 주황색 티셔츠 입고 기다리고 있다. 
직원에게 이름 확인- 혹시 몰라 예약 페이지 종이로 출력 해갔다. 
그럼 가슴에 붙이는 스티커 하나씩 나눠주고 
기다렸다가 같이 갈 사람이 모이면 버스타고 이동한다. 

한국으로 돌아갈때도 마찬가지 
차타고 배타고 다시 버스타고 이동 
보라카이 섬에서 나올때 차에서 내려 선착장 까지 가는데 
직원이 갑자기 우리 짐가방을 들어주면서 친절하게 한다 싶더니 대놓고 팁을 요구함.. 



7. 환전

한국에서 달러로 교환해가고 
공항에 내려 근처에서 페소로 교환함
100페소 정도가 가장 쓰임이 많았다. 

중간에 디몰 가서 한번 더 환전 하고 .. 
환전 하면서 작은돈(20페소)으로 바꿔 달라고 했던니..
no small money 라고 단호하게 말하드만... 



8. 숙박 

 스테이션1 에 있는 엠버서더 인 파라다이스 (ambassadore in paradais)  이용


화이트 비치도 깨끗해서 좋고 리조트 근처가 조용해서 휴양하기 딱!  좋았음




우리가 묵었던 방에서 화이트 비치를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았다. 




룸 컨디션이나 리조트 내 시설도 관리가 잘 되서 괜찮은 정도 
 
리조트 안에 풀장이 작아서 아쉽, 생각보다 한국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아침을 먹거나, 런치, 디너 때에는 레스토랑 )


조식은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면서 한가지 고르라고 한다.
한사람당 하루에 한가지 메뉴는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만족

난 하루 빼고 3일 내내 middle east 를 시켜 먹었는데 담백한것이 내입맛에 딱이였다. 
간단하게 빵이나 과일 요거트 등이 있는 뷔페도 한쪽에 있고 망고가 항상 있어 
하루에 두접시 이상 씩은 망고만 먹었다. 


룸에는 따로 전화기가 없고 체크인 할때 블랙베리 폰을 하나 주는데 이걸로 데스크랑 통화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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