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근교 산책하기 좋은 곳 - 사천 다솔사 숲속 길

이름 그대로 소나무가 많아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걷기 좋은 곳이에요. 더위가 한풀 꺽인듯해서 낮에 산책 삼아 다녀왔어요 (23.8.27일 방문)

다솔사 휴게소 주차장

주소 :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42

 

"다솔사 휴게소 주차장" 라고 검색하시면 되요. 주차는 입구 전용 주차장에 하면 되고,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다솔사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지만, 다솔사 휴게소에서 다솔사까지 산책하기 정말 좋은 길이에요. 

주차장도 확장하고 정비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주차장에 깨끗한 화장실도 생겼네요.

주차하고 산책로로 천천히 걸어 들어갔어요. 

다솔사주변 산책코스 안내도입니다.

걷기 편하게 나무테크도 있구요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산책로 옆에 물이 많이 흐르더라구요. 시원한 물소리 들으면서 산책하니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소나무 그늘이 한낮의 태양도 막아줘서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중간중간에 나무벤치나 평상이 있어서 쉬었다가 갈수도 있구요. 피크닉 처럼 간식 싸와서 평상에서 드시고 쉬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산책하기 편하게 길이되어 있어서 아이랑 놀며 쉬며 가기도 좋았어요. 

천천히 30분 정도 오르니 다솔사가 보이네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절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구요. 

법당 뒤로 녹차밭이 넓게 있어요. 봄에는 녹차도 수확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절 뒤편으로 봉명산 등산로도 있더라구요. 배낭 매고 등산 하시는 분들도 중간에 볼 수 있었구요. 

내려오는 길에 조그만한 연못 같은 곳에서 아이랑 한참 구경했어요. 봄에는 올챙이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다솔사 산책하면서 소나무에서 나오는 좋은 공기 마시며 운동도 하고 힐링한 느낌이 들었어요. 날씨 좋은 주말 산책 겸 나들이로 사천 다솔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