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첫날 (3월17일)
저녁식사로 구르메스시를 가려고 했는데
정기휴일이라 어떻하나 고민하다
ㄴㅍ이 차선책으로 급하게 선택한
하마스시
우리가 간 곳은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에
있는 곳이였는데
오키나와 내에도 다른 체인점도 있는 듯하다.
입구에 들어가자 저렇게 생긴 기계가 있는데
일행 수를 입력하고
룸 또는 테이블을 선택한다.
그럼 대기표가 나오고
웨이팅 코너에서 기다리면 된다.
평일 이지만 생각보다 손님이 많았고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아서
2~30분 정도 기다린것 같다.
스크린에 대기 번호가 뜨고 마이크로
점원이 번호를 크게 불러주는 시스템
룸보다는 테이블이 자리 회전율이 좋아
더 빨리 먹을 수 있었다.
가게 내부는 요렇게 생겼고
좌석 앞에 이렇게 생긴 스크린이 있는데
스크린을 통해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일본어를 잘 몰라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어버젼도 있어서
주문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주문을 접수한 상태, 배달중인 상태, 배달된 상태
요렇게 다 표시가 되서 편하다.
내가 주문한 스시가 회전레일을 타고
좌석 앞에 도착하면 스크린에 불이 들어오면서
도착했다는 표시를 해주고
접시를 좌석으로 가져와 먹으면 된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이라
어리버리 했는데 몇번 해보니 금방 익숙해 져서
편안하게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었다.
날치알이 톡톡 터져서 맛났던 켈리포니아롤
초밥중에 젤 좋아하는 연어 초밥
토치로 불맛을 낸 새우초밥
아보카도가 부드러웠던 초밥도 맛났고
초밥만 먹다보니 국물이 먹고 싶어서
바지락 미소시루를 주문했다.
국물 종류는 주문 방법은 동일하고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 직원이 서빙해주는 시스템이다.
오키나와에서 제대로된 첫끼라서
배가 무지하게 고픈 ㄴㅍ이 한꺼번에 주문해서
먹고 싶은걸 저렇게 앞에 두고 ㅎㅎ 폭풍흡입 했다.
우리가 해치운 접시 ^^
평일이라 일반 스시 한 접시가 90엔 이였다.
그래서 손님이 그렇게 많았었나?
접시 색깔이 다른것만 조금 더 비쌌었다.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식당이였지만
가성비 끝내주는 가격에 괜찮은 맛까지
만족스러운 오키나와 첫 식사였다.
하마스시
맵코드 또는 전화번호
098 982 7331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니
네비로 위 전화번호 검색해서 바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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