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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 청계천 나들이

얼마전 놀러간 종로쪽 사진이 남았었네요 ^^ 북촌마을 실컷 구경하구요 삼청동 쪽으로 다시 내려왔어요 걷다보니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결국 운동부족 ㅎㅎ... ) 친구가 인터넷 검색한 맛있는 스파게티 집으로 저를 안내하더라구요 밀가루 음식을 되도록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친구가 삼청동 쪽에서 맛집이라 하니 기대하고 갔어요 ~~ 약간은 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외관이 통유리라서 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네요 아직은 더운 요즘 날씨에는 화이트가 좋아요~~ 과일 띄운 물을 써버분이 따라주시네요 핑크빛에 테이블 매트 ... 여자들이 좋아하는 취향이에요 원래 파스타집은 대부분 여자손님이잖아용 드미엘 인가요??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 메뉴 대부분이 가격대가 좀 있는듯해요 배가 너무 고..

국내 여행 2011.09.15

혼자 밥먹기 - 초보주부 혼밥공개~역시 밥이 보약!!

결혼을 하고, 일을 당분간 좀 쉬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혼자 있어요 심심할 줄 알았는데 이거저거 하루종일 꼼지락 꼼지락 거려서 저녁 먹으면 피곤해요 ㅎㅎ 혼자 있으면 밥먹기 참 귀찮아요 먹기도 싫구요. 이러다간 속 버리겠다 싶어서 낮에 먹는 밥들을 사진에 담아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잘 챙겨서 먹고 있어요 그래도 밥보다는 과일이나 간단한 샌드위치가 좋아요 신선한 야채도 많이 먹게 되구요 엄마가 주신 오이랑 상추 ,토마토 넣어요 야채를 많이 넣어야지 상큼한 샌드위치가 되요 빵에 바른 소스는 마요네즈가 아니구용 두부로 만든 소스에요. 이걸 채식마요네즈 라고 하더라구요 (맞나??) 암튼 두부+ 아몬드+ 꿀+ 식초(or 레몬즙)로 갈아서 만든 베이스에 오이피클+양파 다지구요 씨겨자, 참치캔 넣어서 만들었어요 마..

소소한 일상 2011.09.08

북촌한옥마을 후기

막상 돌아보면 별로 한일도 없는데.. 하루종일 종종 ㅎㅎ 거리며 머가 이렇게 바쁜지지요 빈스빈스에서 아이스크림 와플 맛있게 먹고 북촌 마을로 향했어요 가는길에 식당 입구에 모습이에요 꽃으로 소박하고도 예쁘게 꾸며놓으셨네요 북촌마을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본 주변 풍경이 좋네요 ~~~ 멀리 산도 보이고 , ㅎㅎ 서울에서 나무를 이렇게 많이 본게 처음인것 같은데요 ^^ 동네 관광을 위해서 친절하게 지도로 안내해주고 계시네요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하늘도 높고 맑고... ^^ 멀리 푸른 산도 보이고 좀 더웠지만 그래도 기분은 상쾌해졌어요 이제 좀 더 올라가보니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한옥들이 나오네요 마치 드라마 시대극에 나오는 세트장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질반질해 보이는 나무문이 예뻐보여요 저는 저런 한..

국내 여행 2011.09.07

삼청동 - 빈스빈스(아이스크림 와플)

예전에 1박2일에서 본 북촌 마을이 가고 싶어서 친구랑 같이 삼청동에서 부터 종로쪽을 돌아다녔네요 ㅎㅎ 안국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들어가니 삼청동이 나오더라구요 벽에 지도 한번 봤어요 사실 삼청동은 발길 닿는 곳곳에 볼거리가 많아서 특별히 갈곳을 정하지 않고 그냥 다녔어요 골목골목 조용하고 옛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하고 현대적인 풍경들이 많은 곳이죵 ^^ 키엘 화장품가게 앞에 석고상 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여자분이던데요 그것도 외국인.. 같이 기념사진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하더라구요 플랫슈즈를 좋아해서 삼청동 올때마다 바바라샾에 들어가 한번씩 신어봐요 디지인도 다양하고.. 우선 편하구요 ㅎㅎ 고양이 노점상도 예전이 있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죵 고양이들이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소소한 일상 2011.09.05

광주의 맛, 추억의 맛 김말이 상추튀김 만들어 먹었어요

주말에 광주 친정집에 다녀왔어요 진주 올때마다 양손가득 반찬이며 야채... 엄마는 여러가지를 챙겨주세요 친정집에서 가져온건 이거보다 많아요... 집에 있는 밀폐용기에 나누어 담은 후에 사진 생각이 나서 찍어봤어요 보기만 해도 흐믓해요 광주 친정집 다녀오면 한동안은 반찬이 진수성찬이에요 ^^ 엄마가 가꾸시는 작은텃밭에서 자란 채소들로 만들어주신 피클이에요 고기랑 같이 먹어도 개운하구요 울짱이는 양파로 만든게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아빠가 새벽 수산물시장에 가서 사오신 싱싱한 꽃게로 양념게장을 담가주셨네요 빨간 양념이 맵기도 하지만 자꾸 땡기는 맛이에요 양념까지 같이 밥에 비벼 먹으면 .. ... 캬~~ 환상이에요 명태 코다리라고 불러야 하나요?? 암튼 명태에 양념장 해서 은근한 불에 조려 주셨어요 먹을..

소소한 일상 2011.08.30

안철수 박경철,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다녀왔어요 - 아픈 청춘들에게 참된 위로와 격려를....

지난 주말 정말 바쁜 이틀이였어요 금요일 저녁 진주에서 광주로 토요일 결혼식 때문에 광주에서 전주로 일요일 아침일찍 광주에서 진주로 ... 여러군데를 이동하니 몸이 축~ 쳐지더라구요 일요일 아침 일찍 신랑도 광주에 두고 저 혼자 먼저 진주에 온 이유는요 ㅎㅎㅎ 바로 2011, 희망공감 청춘 콘서트를 보기위해서죵 박경철& 안철수가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희망 그리고 위로 .... 이두분을 평소에 좋아하고 진주에서는 흔히 들을 수 없는 좋을 기회라서 놓치지 않고 신청을 했죵 ~~~ 저 두분은 멘토라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롤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청춘 콘서트는 2시 50분 1부 김제동 아저씨가 먼저 시작 하셨어요 어찌나 말씀도 재미있게 핵심을 찔러가며 말하시던지.... 김제동 아저씨가 주장하시던건... 웃..

소소한 일상 2011.08.30

고현정의 결(뷰티다큐) 읽고 화장품 정리해봤어요.

여자라면 누구나 피부에 관심이 정말 많잖아요 ^^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고현정이 피부에 관한 책을 얼마전에 다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느낀점이 많아요 가장 많이 깨닭은건 나 자신을 잘 알고, 많이 사랑하자에요 ~~ㅎㅎ 원래 피부도 좋지만 그만큼의 노력이 있으니깐 아름다움을 유지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책속에 있는 고현정 사진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에요 저도 저렇게 깨끗한 피부에 빨간 립스틱만 바르고도 예쁜 여자이고 싶네용 그중 고현정이 가장 강조하던 청결!!!! 피부가 깨끗하고 싶다면 내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뾰루지가 났다면 대청소를 하고 냉장고속에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고현정씨는 실제로 칫솔질을 하다가도 화장품 용기랑 뚜껑을 닦을 정도로 깔끔하..

소소한 일상 2011.08.29

진주 서울설렁탕 후기(가좌동)

요즘 고깃국을 안먹은지 좀 되서 ㅎㅎㅎ 오랜만에 외식하고 싶어요 지인분과 짱이랑 같이 진주에서 유명하다는 설렁탕 집에 갔어요 뽀얀 국물에 송송썬 파를 언제 먹어야 제 맛이죵 ^^ 30년 전통의 맛으로 설렁탕과 불고기를 파는 곳이네요 서울 설렁탕이에요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네요 자리에 앉으니 뚝배기에 담긴 김치가 나오네요 설렁탕집에 가면 흔히 이런식으로 나오죵 테이블위에는 쫑쫑 썰어 놓은 파가 있네요 자칫 느끼 할 수 있는 설렁탕에 향긋한 ?? 파랑 같이 먹으면 딱 좋죠~~ 설렁탕은 역시 깍뚝기가 진리에요 뚝배기에 뽀얀 설렁탕이 나왔네요 저는 느끼한걸 싫어라 해서 파를 좀 많이 올려 먹어용 뚝배기에 담아주시니 잘 식지도 않고 다 먹을 때 까지 따뜻함이 잘 유지되서 좋네요 원래 설렁탕에 소면 사리가 들어가나..

소소한 일상 2011.08.26

초보주부의 쉬운 요리로 만든 따뜻한 집밥들 소개해요

결혼하면서 집에서 만든 요리를 블로그에 많이 소개할것 같았는데... 음식한다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아용 ㅡㅡ 특히 낮에 남편 출근 시키고 집에 있으면 꼬박꼬박 챙겨먹기 쉽지는 않아요 그래두 그동안 집에서 먹었던 사진 한꺼번에 올려요 ~~~~ 남은 식은밥이 있는데 국도 없고 식은밥 먹기는 싫고 ... 그래서 그냥 누룽지 만들어서 먹었어요 저희집은 현미랑 섞은 잡곡밥만 먹어서.. 색깔이 좀 진하죵? ? 백미도 있긴 한데 손님용이에요 ㅎㅎ 현미밥하기 은근 까다롭고 처음엔 느낌도 뻣뻣하고 그래서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먹다보니 구수한 맛이 좋던데요 ~~ 제가 만든 감자채소 볶음, 김치 무침 엄마가 주신 장조림 이에요 신혼살림 준비하면서 저 식판처럼 생긴 그릇을 쓸까?? 괜히 샀나?? 라는 생각 했는데 식구가 두명이니..

소소한 일상 2011.08.25

진주 가좌동 - 커피플라워

결혼하고 점점 여유가 없어지네요 정말 오랜만에 카페놀이 했어요 진주에서 유명한 카페 플라워라는 곳이에요 밖에서 본 모습은 마치 이탈리아 음식- 피자, 스파게티를 파는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에요 요즘에는 주로 체인점?? ㅎㅎ 별다방, 파스구* 요런데 많이 가는데, 이런 특징 있고 분위기 있는 곳은 오랜만이네요 자리에 앉자 메뉴판을 주는데요 가죽으로 만든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옛날 유럽에서 보던 책같은 분위기도 나구요 ㅎㅎ 커피가 꽤 전문적이에요 각 나라별로 원두를 따로 드립 커피로 주문할 수 도 있구요 커피 전문점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여러 종류의 커피도 있던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큰창문가 테이블에 앉아서 밖을 보니 나무도 있고 도심속에서 분위기와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주방쪽도 ..

카페 후기 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