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동 맛집 - 박순자 녹두집

저랑 짱이 사귀랑 말랑 ㅎㅎ 했을 때
우연히 둘이 가게된 곳이 바로 오늘 포스팅할 박순자 녹두집이에요
둘만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한번 가봤어요

요렇게 입간판으로 보여요
이쪽 골목에 은근히 맛집이 많은데요 
녹두집도 그중 하나죵 

골목으로 바로 들어서면 연두색 간판에

박순자 녹두집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식당입구에요 

   좋은식당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계신가봐요 ㅎㅎ ^^* 

 메뉴판이에요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저렴하죠
저기 보이는 메뉴판에는 없지만 

저희는 이날 족발과 원조 수제비를 주문했어요  

 기본반찬이에용
겉절이랑 배추김치 그리고 물김치에요
다른건 안먹어봐서 모르겠구요
겉절이는 방금 만들어서

상에 올리는지 신선하니 맛이 괜찮았어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먼저 겉절이 부터 먹기시작 했어요 

너무 간이 강하지도 않고 

수제비랑 먹기 딱 좋을 맛이에요 

기본반찬이에요
저희가 족발을 주문해서 그런지 

족발을 찍어먹을 새우젓이랑 초장 막장이 나왔네요
새우젓도 따로 양념을 하시는지 맛있더라구요 

짜잔~~ 드뎌 매뉴가 나왔네요
 족발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져서 나왔어요

족발 맛은 가격대비 ..
조금 괜찮은 정도 만삼천원 정도 했는데요
요즘 족발 집에서 시켜 먹으면  비싸잖아요 

그런거 생각하면 괜찮은것 같기도 해요 

족발은 저렇게 상추에 쌓아서
새우젓에 찍어 먹는게 최고죵 

두번째 매뉴인 수제비가 나왔네요
수제비는 녹두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매뉴에요
가격도 싸고 수제비 안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것들이 꽤 괜찮거든요

근데 저희가 간 이날은 제기억에 그 수제비가 아닌것 같았어요
조금은 내용이 부실해 진듯한 느낌이네요

그래두 저렇게 국물 조금이랑 수제비를 떠서

입에 넣으면 한마디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