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후기

진주 참면옥 & 로스팅웨어 후기(진주 현지인이 가는 냉면 & 카페, 주차 정보 포함)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24. 3. 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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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진주에 서울에서 지인들이 방문했어요. 진주에서 현지인이 가는 진주냉면을 맛보여 주기로 해서 찾아간 식당이에요.  (24년 3월2일 방문)

 

참진주면옥 

경남 진주시 가호로  76  1층 참진주면옥 , 영업  10:00-21:00  (라스트 오더 15:20, 20:20 )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포장 가능, 주차는 가게 옆 전용주차장을 이용했어요. 

SNS에 유명한 냉면집이 많지만 제 주변 현지인이 많이 가는 냉면집이에요.

음식을 주문하자 나오는 기본 반찬들 부터 종류가 다양하네요. 반찬은 다 먹으후 추가는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아직 덜 익은 배추 김치가 입맛에 맞아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어요. 

 

섞음냉면 (12,000원) 

비빔냉명과 물냉면 중간 정도 되는 맛인데 자극스럽지 않는 맛이라서 점심시간에 먹기 딱 좋은 맵기 였어요. 

 

과하지 않은 양념에 배를 채썰어 올리고, 육전과 계란 지단 까지 올라가니 보기에도 좋고 맛의 발란스도 맞더라구요. 

육전 (20,000원) 

양념한 파채를 올려서 같이 싸먹으니 약간의 기름진 느끼한 맛까지 잡아주면서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살아서 마지막 한점 까지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냉면과 함께 먹으니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꼭 섞음냉면과 함께 드시길 추천해요. 

 

갈비탕, 물냉면도 먹었는데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남기질 못했네요. 갈비탕도 깔끔하니 맛있었는데요, 아쉽네요. 

 

식사 후  서울로 가는 기차 타러 진주역에 데려다 주는 길에 시간이 좀 남아서 카페에 들렸어요. 

 

로스팅웨어 

경남 진주시 가호방아길 51-8 , 9:00-22:00 , 주차는 카페 앞 전용 주차 공간을 이용했어요.  

 

진주역 가기전 큰 건물이 평소에 궁금했는데 바로 로스팅 웨어 건물 이였더라구요.  양쪽에 큰 건물이 있는데 한쪽은 커피 로스팅 하는 공간이고 , 맞은편 공간이 카페 였어요. 중간에 마당처럼 잔디밭이 넓게 있네요. 아이들이 뛰어서 놀기 좋았어요. 

 

날이 좋았으면 저기 계단 같은 자리에서 커피 한잔 하는것도 괜찮을듯한데요, 저희가 간날은 (24년3월2일 )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날이라 실외에서 마시는게 힘들었어요. 카페 안 공간이 넓지 않은데 손님은 많아서 테이블을 쉐어 해서 이용했어요. 다음에 날이 좋은날 야외에서도 커피 마셔봐야겠어요. 

 

날이 좋을때 밖에서 커피 마셔도 정말 좋을듯해요. 날이 너무 추워서 아쉬웠어요. 

 

베이커리 메뉴가 다양하구요. 커피 맛도 고소하니 괜찮았어요. 같이 간 지인도 커피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쉽게도 커피 사진은 남기지 못했네요. 주차 공간도 편리하고, 커피 맛도 좋은 진주 카페 로스팅 웨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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