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후기

안양 나오리 장작구이 평촌점 후기(주차, 대기, 가격, 맛)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24. 3. 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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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갈때마다 들리는 가성비 맛집 소개 합니다. 

 

 

나오리 장작구이 평촌점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436-1,

화~ 일 11:00- 2:00 , 월 11:00-  21:30 , 주차 - 가게 앞 전용 주차 공간이 있으나 다소 협소 해서 집에서 걸어서 이동했어요. 

 

 

 산더미 차돌구이 한마리 (40,000원) 3-4 인분,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갈때마다 저 메뉴만 먹네요.  평일 점심에는 할인된 가격으로도 즐길수 있고,  포장은 25,000원 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네요.  

 

 

주문하자 밑반찬들을 가지고 로봇이 써빙을 하네요. 아이가 너무 신기해하면서 좋아했어요. 기본 밑반찬은 한번만 가져다 주시고 나머지 반찬들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먹을 수 있어요. 

 

 

각종 김치, 겉절이 종류와 샐러드 고기와 함께 먹을 소스가 나오네요. 밑반찬도 푸짐합니다. 저는 깔끔한 백김치가 가장 입에 맞았어요. 아이도 맵지 않아서 고기 구워서 잘 먹었어요. 

 

산더미 차돌구이 한마리 40,000원 3-4인분 

냉동 오리고기가 얇게 썰어져서 나오네요. 정말 양이 푸짐해요. 일단 고기 먼저 불판에 올려서 구워주구요. 

 

 

불판을 달궈서 고기, 숙주, 마늘을 올려서 맛있게 구워먹었어요. 고기가 얇아서 빨리 구워지네요. 맛은 담백한 고기인데 오리고기 특유의 비린내는 나지 않아요. 얇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딱 좋았어요.  

 

 

어느정도 고기를 먹다가 김치같은 밑반찬을 추가로 먹기위해서 셀프바를 이용했어요. 사장님 인심이 좋으시네요 "남겨도 되는 막 퍼다 드세요"  멘트가 눈에 들어오네요. 각종 야채,  김치, 소스들이 있었어요. 

 

 

고기만 먹다보면 살짝 국물이 생각나는데, 그럴때는 라면셀프바를 이용하면 되요. 열라면과 멸치칼국수 이렇게 두종류가 있네요. 아이들을 위해 맵지 않은 라면을 준비하신듯 하네요.  냄비에 물을 붓고 가스버너로 끌어서 테이블로 가지고 가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국물에 넣으면 시원한 바지락도 있네요. 당연히 국물에 넣어서 시원~한 국물 맛을 즐겼어요.  셀프바에는 후식으로 조리퐁과 코드브루 커피도 있었어요. 배가 불러서 아쉽지만 후식은 패스 했어요.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인심,  맛있는 오리 고기를 구워서 먹는 안양 나오리 장작구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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