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맛집 후기

의령 국밥 맛집 - 중동식당 후기(주차,메뉴,맵기 정보)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23. 9. 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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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에 나들이 가면 주로 전통시장 안에 있는 소바집들을 다녔었는데, 이번엔 의령 중동식당에 국밥을 먹으러갔네요. (23년9월 3일 일요일 점심방문)- 내돈내산 

 

주차는 가게 앞과 맞은편에 주차 공간이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가득 차서 못하고 근처 LX국토정보공사 의령지사 주변 무료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의령 중동식당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338

영업시간 - 7:00 ~ 20:30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되고, 유명한 분들 사인도 벽면에 보이는 걸로 봐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참고로 돼지국밥이 아니라 소국밥이에요.

 

주문하자 마자 나온 밑반찬 들이에요. 간이 세지 않아 국밥과 함께 먹기 좋은 맛이에요. 김치는 안매워서 우리집 초등학생 아이도 잘 먹었어요.

 

곰탕 - 11,000원 

아이를 위해 주문했어요. 심심해서 테이블에 준비된 소금으로 간을 맞춰서 먹는게 좋을듯하네요. 깔끔한 국물맛이 밥을 말아 먹고 딱 좋았고, 고기 건더기도 푸짐해서 아이 먹이기에도 괜찮았어요.

 

국밥- 10,000원

밥이 국밥에 말아져 나오더라구요. 콩나물, 무 , 고기 건더기가 푸짐하구요. 맵기는 초등학생도 먹을 수 있는 정도에요. 주문할 때 고민하고 있자 직원분이 "애기 라면 먹어요? "  "그럼 먹을수 있어요" 라고 하더라구요. 맵지 않고 약간 칼칼한 정도네요 . 라면보다 안매운맛이에요 진라면 순한맛 정도의 맵기. 

 

따로국밥- 11,000원

제가 먹은 따로국밥이에요. 국에 밥 안말아먹는 스타일이라서요. 건더기가 푸짐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반찬은 추가주문시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요. 무생채가 맛있어서 여러번 추가 해서 먹었어요. 새콤한 스타일이라 국밥과 궁합이 좋더라구요. 사진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뚜껑 밑에는 시원한 양파 장아찌도 있었어요.

 

저희가 이른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식당안도 만석이고, 식사도중에 보니 대기 손님도 계시더라구요. 의령맛집 인증인듯해요. 의령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중동식당에서 식사도 하시고, 근처 전통시장 구경, 망개떡도 후식으로 먹으면 딱 좋을 코스 일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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