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추워지면 내가 젤 많이 찾는 생활 필수품 중에
하나는 양키캔들이다.
환기를 자주 한다고 해도 왠지 겨울엔 음식냄새가 오래 가는것 같고 ,
인테리어, 집 꾸미기 뭐 이런거랑 거리가 먼 사람인데
양키캔들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참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
그냥 켜놓고만 있어도 왠지 따땃한 느낌이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그냥 라이터로 불 붙여서 사용했다.
병도 깨끗하게 관리가 안되고 병 주변에 그을음이 생기는 등 ....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
양키캔들을 깨끗하고 이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들이 많았다.
이렇게 되는 현상을 동굴현상 이라고 한다.
심지 주변 중심부만 초가 녹고
유리병과 가까운 주변은
양초가 녹지 않아서 동굴 처럼 쑤욱 파이는 모습이다.
-> 양키캔들 터널링
가장 먼저 구입한 악세서리는 캔들 탑퍼 (candle topper)
국내 쇼핑몰에서 저렴해서 구입했는데
겉에 페인팅 되어 있어 그을음도 잘 생기는 것 같고,
색이랑 무늬도 촌스.. 러운 듯 해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미디움 자 (medium jar) 크기 부터 사용가능 하다.
다음으로 구입한 악세서리는
자캔들 쉐이드( jar candle shade)
유리재질로 되어 있어 가지고 있는 캔들탑퍼 보다는 더 좋을 것 같고
더 분위기 있는 것 같아 구입했다.
겨울이닌깐 눈의여왕님이 튀어나올것 같은
요런 무늬도 하나 골랐다.
렛잇꼬우~
그리고 맨날 사용하는 도구들 candle tools
심지 자르는 가위- Perfect Wick Trimmer
캔들 심지 정리 도구- Wick dipper
심지에 불 붙이는 라이터
요렇게 세가지는 깊은 병 속에 있는 심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도구 들이다.
캔들 심지 정리 도구- Wick dipper 는
불 끌때도 사용하는데
녹여진 촛농에 심지를 담궈서 끄는 식으로 불을 끄면
연기도 덜 나고 깔끔하게 불을 끌 수 있어서 좋다.
캔들워머 candle Warmer
전기를 사용해야 하고 워머 윗쪽에 램프에 열이나면서
양초를 녹이는 방식이다.
향도 더 은은하게 퍼지는 것 같고
동굴 현상은 없이 고르게 양초를 녹일 수 있다.
은은한 불빛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
중간에 on/off 스위치도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편하게 끌 수 있다.
얼마전 선물 받은 캔들인데
하와이로 신혼여행 다녀온 지인이 줬다.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향인데 아까워서 불 붙여보지는 못하고
모셔두고 있다.
아직 개봉하지 않고 있는 양키 캔들 ^^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다.
든든 하고 ^^
내가 참 좋아하는 cleann cotton 향
빨래하고난 후 향이 난 그렇게 좋다.
귀요미 저 작은 캔들은(보티브- votive)
시나몬 바닐라향이다.
시나몬향을 좋아하는 짱을 위해서 샀다.
달달하고 따뜻한 향이라 겨울이랑도 잘 어울리고,
향도 진해서 짱 서재방에 그냥 둬도 향이 난다.
다 태운 캔들 유리병은 깨끗하게 닦아서 가지고 있다.
뭔가를 담아도 좋을 것 같은데 뭘 담아야 할지 모르겠고
요즘 유행하는 소이왁스를 재료를 사서
저기다가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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