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물리치료사라 하면
보통 병원에서 통증환자에게 전기치료나 마사지를
시행하는 직업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이외에 많은 분야에서도 근무하며
그리고 통증환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환자도 치료합니다.
물리치료사가 어떤일들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우선 물리치료의 정의를 살펴보면....
물리치료란 열, 전기, 광선, 물, 도수, 운동요법으로
통증의 완화, 근육의 수축 및 이완,
혈액의 순환, 비정상적 자세 및 운동기능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전문가인 물리치료사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치료분야입니다.
물리치료의 치료대상은 다양한 분야의 환자가 치료 대상입니다.
1. 중추신경계 손상환자 : 뇌성마비, 뇌졸중, 척수손상 등
2. 근골격계질환자 : 관절염, 요통, 스포츠손상 등
3. 심장 호흡 질환 환자
4. 말초신경, 근육손상환자
5. 절단, 화상 환자
물리치료사가 근무하는 곳은
각 대학병원, 종합병원, 개인의원의 물리치료실과
사회복지관, 특수학교, 노인요양 시설, 보건소,
스포츠 구단 및 체육 관련 시설,
물리치료와 관련된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교육기관 등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학의 전문분야를 자세히 살펴보면...
신경계 물리치료
주로 중추신경계(뇌, 척수)의 손상으로 인한
뇌졸중, 척수손상등과 같은 환자를
여러 가지 재활치료방법으로
그 기능을 회복시키는
물리치료의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정형계 물리치료 (도수치료)
관절염, 근육통, 요통, 좌골신경통,
오십견, 테니스엘보우, 각관절의 염좌, 좌상,
염증 및 스포츠손상 등 많은 연부조직 질환을 다룬다.
소아물리치료
미성숙한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방해되는 뇌성마비아 또는 운동발달장애아동,
선천적근육질환아동등에게 실시합니다.
아이들에게 정상적인 발달를 촉진하는
신경발달학적치료로써 아동이 정상 운동 패턴을
경험하게 방법등이 있습니다.
심호흡계 물리치료
급만성의 심폐질환 환자에게
호흡운동, 체위배담법등 심폐물리치료를 적용함으로써
기침의 효율성 증진,흉부의 움직임을 유지, 향상시키며
심폐질환의 예방 및 교정 등의 효과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스포츠 물리치료
스포츠 경기 도중 실제로 일어나는 손상을 해결하고
평소에는 선수들의 간단한 의료문제와
연부조직의 통증이나 기능개선을 물리적으로 해결하여
부상방지와 최적의 몸상태를 유지하여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스포츠물리치료사의 역할은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고
부상시에 염좌나 좌상같은 간단한 문제는
냉치료와 테이핑, 스포츠마사지 등을 실시하고
응급치료를 요할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부상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보내야 할 것인지
후송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평상시에는 선수와 코치등과 유대관계를 맺고 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시즌 전후에는 물리치료실에서 선수들의 돌보며
사지구간의 기능상 이상이 없도록하고,
부상으로 인한 기능장애는 충분히 훈련시켜
최대의 기능개선을 돕도록 한다.
수중물리치료
수중운동과 물리치료가 결합된 형태로
어떤 질병이나 사고 또는 내재적인 손상으로 인하여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비정상적인 패턴들을
물의 특성(수압 수온 저항 부력)을 이용한
여러 가지 수중기법들을 통하여
정상패턴으로 회복 또는 증진시켜주는 치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