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맛집 후기

충장로 - 장독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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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독대 라는 식당이에요. 

요즘 저희는 주로 백반집을 많이 가게 되더라구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수도 있는데요
위치는 광주 웨딩의 거리 입구 라고 해야하나?? 제가 사실 길을 잘 몰라서 ...ㅡㅡ;; 죄송
제 기억에 탐앤탐스 카페가 맞은 편에 있었어요
입구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처음 찾아가시는 분들은 눈을 크게 뜨고 보셔야 해요



 

입구에 들어선 모습인데요 
사장님께서 문화, 예술 요런걸 좋아하시나 봐요
깔끔한 분위기에 한국적인 소품이 잘 진열되어 있구요.
광주에서 하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 포스터가 항상 저렇게 붙어있어요

  
 

 





메뉴판 입니다.
냅킨꽃이에 요렇게 메뉴판이 있더라구요
사진에 있는 메뉴 이외에도 계절특선 요리가 있는데 사진에는 아쉽게도 없네요

저희는 사진에서 보이는 메뉴판에는 없지만 삼치쌈밥 2인분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고등어 쌈밥과 동일해요



 기다리는 동안에 식당안을 여기저기 찍고 싶었는데
디카가 플래쉬가 자꾸 터지면서 찍혀서
몇장 못찍었어요.
같이 식사하는 분들에게 죄송하더라구요




 
식전 샐러드 입니다
양배추랑 적채 그리고 당근을 가늘게 썰어서 상큼한 딸기맛 드레싱에 뿌려서 괜찮은 맛이였어요




 
테이블 셋팅이 시작!!
우선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쌈채소놀랐어요.
푸짐한 남도 인심을 볼수 있죠??ㅋㅋ
제가 항상 다이어트를 하는지라 채소류를 많이 먹는데 리필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한 양이 였어요




쌈을 싸서 먹을수 있는 쌈장과 마늘이에요




잘 구어져 나온 에요
울짱에게는 맛있는 대가리 부분을 저는 더 맛있는 몸통부분을 먹었죠 ㅋㅋ




각종 밑반찬들 모습이에요.
종류도 다양하죠?ㅋ ㅋ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간간한 맛이였어요.
상추겉절이는 맛깔 스럽게 묻혀주셔서
2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어요



밥과 된장국이에요.
밥은 검정쌀을 섞어서 주시더라구요.
밥하나에도 주인장에 손님을 생각하는 맘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된장국은 무난한 맛이였어요



이쯤에서 모든 테이블 셋팅이 끝난줄 알았는데,
계란프라이가 나오드라구요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밥을 먹는것 같아서 기분좋았어요


 



제가 먹었던 삼치 몸통 부분이에요 
엄청 오동통 하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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