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후기

커피빈(전대후문점) - 비오는날 갈만한 곳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0. 9. 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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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벌써 추석인데
아직도 날은 여전히 덥기만 하네요
하지만 가을이 오려는지 비가 자주 내리네요




비오는날 기분이 괜히 싱숭생숭 해서
친구와 함께 전대후문 커피빈에서 차 한잔 했어요









같이간 친구는
비도 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면서 마시니 좋더라구요











저는 저녁이라서 커피는 좀 그렇고,,,
따뜻한 레몬 캐모마일을 주문 했어요











직원분께서 10분 후에 티백을 꺼내서 먹어야지
가장 맛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꺼낸 티백을 담을 수 있는 작은 그릇까지 주는 센스!!!!!
커피빈 허브차는 향을 그대로 살리는 인퓨젼 방식으로
추출한 것들이라고해요




그래서 그런지 향도 은은하고 맛도 오래가서
살짝 습해서 그런지 짜증이 났는데
마음을 안정 시켜주는 것 같았어요













차만 마시기에 좀 서운해서 요구르트 치즈케익을 주문했어요
요구르트 맛이 좀 더 강했으면 좋았을텐데...
약간 아쉬움이 남는 맛이였어요











1층에 야외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도 있네요










비가 와서 나가서 마시지는 못했지만
선선한 가을 저녁에 꼭 한번 차를 마셔봐야겠어요


주말 까지는 비가 꽤 온다고 하네요
눅눅하고 기분이 가라앉은날 따뜻한 차 한잔 하면서
마음에 여유도 찾고 기분 전환도 하세요


커피빈 가격

아메리카노 4000원
레몬 캐모마일 4500원
 요구르트 치즈케익 4800원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