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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살기 좋은 아파트는? (혁신도시 OOO)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24. 4. 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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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아파트는 내가 살고 싶은 집이 아니라 남들이 살고 싶은 집이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집이 살기 좋은 아파트이다. 살기좋은 아파트는 객관적인 기준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직장, 신축, 교육, 공원 등의 조건인 주관적인 기준도 필요하다. 살기 좋은 아파트의 5가지 조건과 진주의 살기 좋은 아파트를 알아보자.

 

1. 10년 뒤에 가치가 상승하는 아파트이다.

아파트 가치가 더 오를 것이다가 살기좋은 것은 조건 무조건 아니지만 그대로 필요한 조건중 하나이다. 살기 좋은 아파트가 제일 먼저 오르고, 제일 나중에 떨어진다.

 

5억이라고 같은 5억이 아니다. 진주 아파트 신축 국평 가격이 5억을 넘었다. 같은 5억 아파트라도 5년, 10년이 지나면 분명히 차이가 생긴다. 상승장이 온다면 같은 5억이라도 높은 가치의 집이 먼저 오르고, 하락장이 온다면 같은 5억이라도 낮은 가치의 집이 먼저 빠진다. 

 

2. 직주근접의 아파트이다.

집을 정하는 기준은 내 직장이 아니라 남의 직장이게 제일 중요하다. 서울 기준으로 괜찮은 기업 다니는 직장인 대부분은 강남으로 출퇴근한다. 당연히 강남 부동산 가격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싸다. 진주에서는 좋은 직장인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곳은 혁신도시이다. 진주에서 평당가격이 높고, 최고가 아파트도 혁신도시이다. 같은 가격이라도 미래가치가 다르다면, 저는 혁신도시 안의 아파트를 고르라고 당부하고 싶다.

 

3. 신축이다.

신축에 대한 욕망은 생각보다 크다. 새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을 정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새집 자체가 살기 좋은 아파트이다. 최신식시스템, 커뮤니티 시설, 지하 주차장, 지상공원화, 4베이 구조 등 새집이 주는 좋은 점들이 많다.

 

4. 동네 분위기가 좋아야 한다.

구도심 중에 혁신도시랑 가까운데 왜 상대적으로 싸나요? 뭔가 깔끔하지 못한 동네 분위기 때문이다. 동네 분위기를 판단하는 가장 좋은 지표는 여자이다. 솔직히 남자들은 둔감해서 신경을 안 쓴다. 안타깝게도 동네 분위기는 백화점 하나 있다고 쉽게 바뀌지 않는다. 진주 시내 갤러리아를 보라! 혁신도시처럼 싹 갈아엎고 신축이 대단지로 들어오고 주변에 공원들 녹지 비율이 높아야 한다.

 

5. 도심의 분화가 되어야 한다.

주거지역이 상업, 공업지역과 확실하게 분리되어야 한다. 구도심이 이게 잘 안되어 있다. 주거, 상업, 공업지역끼리 너무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많이 떨어진다. 혁신도시가 매우 잘된 경우이다. 마트, 영화관, 각종 상가 등 상업지역과 아파트 단지가 깔끔하게 분리되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진주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는? 결론은 진주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는 혁신도시 아파트이다. 혁신도시는 교통, 환경, 교육, 상권, 직주근접 등을 모두 충족하는 아파트이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역세권에게 저는 별로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지금 당장은 신축으로 좋지만, 환경, 교육, 상권, 직주근접, 녹지공원을 다 충족할지 모르겠다. 미래가치는 혁신도시에 비교할 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연하지만 그래서 혁신도시가 더 비싸다. 같은 가격이라도 사람들은 분명히 혁신도시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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