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가면서 가고 싶었던 부산 모모스 커피 영도에 다녀왔어요.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나로160 모모스커피
영업시간 - 9:00- 18:00
주차는 카페 주변에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히 있어요.
넓은 카페에 들어서자 보이는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는 바리스타 분들이 보였어요. 주문을 하고 내 순서가 다가오기를 기다립니다.
차분하게 커피 내리는 바리스타 분이 보면서 즐기면 좋을듯한데, 아이랑 같이 가고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롭게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쉬웠어요. 모모스커피는 다음에는 한가한 시간에 가서 커피를 즐기고 싶네요.
카페 내부가 굉장히 넓어요. 여기는 아마 바리스타 분들 교육 하는 공간 인듯 해요. 구경하는 재미도 있네요.
원두 로스팅 하는 공간도 유리 넘어로 볼 수 있구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 자리를 어렵게 잡았어요. 내 커피가 나올 동안 여기 저기 구경해요. 카페 정문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영도항이 그대로 보여 카페와 약간 안어울리는듯 하면서, 그것또한 힙한 느낌이 들어서 이색적인 분위기네요.
커피 모든 생산 과정을 유리 넘어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원두저장 부터 모모스의 이름을 걸고 완벽하게 관리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겨우 앉은 우리자리, 아이는 포켓몬 영상 보여주고 엄마틑 커피 타임을 즐겼지요.
제가 주문한 커피에요.
에스프레소 (6,000원)- 원두도 선택 사항 이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ㅡㅡ.
모모스 맛사탕 오렌지 (6,500원) - 에스프레소 밑에 깔아서 주시네요 커피를 마시면서 각설탕 같은 맛사탕이 녹아서, 커피에 은은하게 오렌지 향이 났어요 . 커피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라 다 먹고 바닥에 남은 맛사탕 싹싹 긁어 먹었지요.
모루비 해운대 소금 카라멜 파운드 (3,500원)- 커피와 함께 어울리는 티푸드로 은은한 카라멜 향이 나면서 양이 좀 적은듯 싶었지만 응축된 맛이 좋아서 전 딱 맛있게 먹었어요.
모모스커피 네스프레소용 캡슐 - 9개 (8,500원)
네소프레소로 호환되는 캡슐을 팔고 있어 에스쇼콜라로 구매했어요. 집에서도 모모스 매장의 맛을 느낄수 있어 좋아서요. 캘슐커피 마셔보니 향도 참 좋고 제입에 딱 맞아서 또 구매하고 싶어져요.
부산영도에서 힙하고 색다른 분위기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기시고 싶은 분들에게 모모스 커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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