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후기

전대후문 엔젤리너스 - 스터디 룸이 있는 카페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0. 8. 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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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전대후문에서
공부를 좀 할게 있어서 시원한
카페에서 하기로 했어요

전대후문에 엔젤리너스 300호점
오픈 했더라구요 
 그앞을 지나가던 중에 쿠폰을 받아서
짱이랑 같이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여기는 2층이에요 
넓어보여서 시원시원하네요
사진 왼편에 보이는 테라스 처럼 생긴
공간이 가장 좋아보이네요 

여름밤에는 에어컨 바람이 싫다면 
저렇게 창문 앞으로 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벽에는 먹음직스러운
녹차케익이 있네요 

카페에 머그컵 모양의 전등이
여러가지 크기로 있어요
엔젤리너스컵이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 모양이 꽤 인상깊었어요

3층에는 스터디나 간단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스터디룸이 따로 있어요
따로 예약을 해야 하지는 않아도 되요
6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구요
정면에 보이는 벽이 화이트 보드는 아니에요

짱은 무료시음권으로 받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tea 중에서 레드오렌지를 마셨어요 
음료를 시키니 또 무료 시음권을 주네요 
이제막 오픈해서 이런 행사가 많나봐요 

레드 오렌지를 말린 걸 
따뜻한 물에 우려 먹는 차에요
오렌지의 상큼함이 느껴 져서 좋아요 

한 2시간쯤 공부한 후 허기를
느껴서 클럽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 했어요 


빵안에 양상치, 치즈, 토마토, 슬라이스 햄을
집어넣어서 소스를 뿌렸어요
맛은 그닥 ,,, 양은 많더라구요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카페에서 조용히 책한권 읽는것도 
참 좋은 여름을 보내는 방법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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