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맛집 후기

전대후문 - 미미락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0. 7. 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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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늘 저랑짱은 오랜만에
전대 후문쪽에서 맛있는 걸 먹었어요
전에는 꽤 자주 가던 곳인데요

북구청 맞은 편에 있는
미미락 이라는 곳이에요

가게의 입구는 요렇게 생겼어요
미미락은 체인점으로
충장로 에도 있구요
터미널과 전대후문에 체인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나름 광주에서는 인지도도 있고
제법 오래된 전통이 있는곳으로
알고 있어요 


자리에 앉으면 서버분이
물과 컵에 담긴 계란찜을 가지고 오세요
다진 야채 조금과 부드러운
계란이 잘 어울려서  잘 넘어가요

근데 이날은 만들어 놓으신지 좀 오래 됬는지....
계란찜 맛이 별루였어요 

가게 주방 쪽 이에요
울 짱 어깨가 특별 출현 했네요
저렇게 반은 오픈 되어 있는 주방이에요

저기서 초밥같은 음식은 만드시더라구요
전통 일식집처럼 저기에서 식사를
하실 수도 있어요 

메뉴판이에요
전통일식 이라기 보다는
퓨전일식 음식들이 많이 있네요 


미미락 특선 메뉴 들이에요
저렇게 메뉴들을 조금씩 맛볼수 있어서
저 같이 입짧은 사람에게 좋은 것 같아요 

울 짱이 주문한 돈까스에요 
같이 먹을 수 있는 미소국도 있네요

고기가 신선하더라구요
빵가루도 바삭해서 좋았어요 

돈까스랑 같이 먹는 소스
그릇에 깨를 담아 나오드라구요 

저렇게 작은 그릇에 나온
브라운 소스를 깨에 뿌려서 먹는거에요 

브라운 소스랑 깨를  같이 

섞어 놓은 모습을 보니
먹음짐스럽네요


돈까스랑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이건 제가 주문한 생야채쟁반모밀 이에요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상큼한 맛이 여름에 먹기 딱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음식이네요

같이 나오는 비빔장 소스랑 겨자
뿌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참고로 겨자는 적당양만 뿌리구요
비빔장은 좀 넉넉할 정도로
뿌려야지 섞어 먹을때 맛있더라구요 

소스를 뿌리고 열심히 섞어요 


다 비벼진 모습이에요
포스팅 하는 지금도
상큼한 소스맛이 감도는 것 같아요 


식사를 다 끝마칠 때쯤
서버분이 녹차를 내어 주네요

티백 녹차지만 입맛이 깔끔하게
정리 되는 것 같았어요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미미락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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