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들이

삼천포 노산공원 동백꽃 후기(주차, 개화시기, 사천 가볼만한곳)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23. 12. 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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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로 바다를 보고 싶어서 삼천포 노상공원에 다녀왔어요.  (23년12월10일 방문)
 

저희가 방문했을 때 마침 동백이 개화를 해서 꽃보면서 기분이 넘 좋아졌어요. 우연히 들렸는데 만개한 동백을 바라보면서 힐링했어요. 
 

노산공원    경남 사천시 서금동 110-16 , 연중무휴 이용가능,  055- 830- 4597 , 주차는 공원 근처에 마련된 주차 공간에 무료로 이용했어요. 
 

주차를 하고 계단을 공원에 올라가는 길에 하얀 동백꽃도 보구요.  흔하지 않은 꽃이라 신기해 하며 한참을 봤어요. 샤넬 카밀리아가 연상되면서 하얀동백이 왠지 더 고급스럽게 보이더라구요. 
 

동백꽃이 많이 펴서 멀리서 보니 더 아름답네요. 동백 향도 은은하게 나서 아로마 테라피 하는 것처럼 머리도 가벼워 지면서 좋았어요. 
 

노상공원 동백꽃 개화시기는 12월~1월 이라고해요. 2주정도 뒤면 동백이 더 절정일것 같아요.

가까이에서도 동백꽃을 보니 색감이 어쩜이리도 예쁜지요. 역시 자연의 색은 아름다운 걸까요. 꽃만 보고 있어도 좋네요. 
 

노산공원은 한려해상 국립공원 끝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백꽃과 어울어진 바다를 바라보니 더 할나위 없이 아름답네요. 

멀리 빨간 등대도 보여요. 공원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오후 반나절을 산책하면서 보냈어요. 
 

단풍 나무의 붉은빛도 구경하구요. 
 

아이가 신기해 했던 분홍빛 동백도 있네요. 

노산공원에서 휴일에 한가로이 산책하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 다음 한주를 위한 리프레쉬를 했어요. 공원 안에 박재삼 문학관도 있으니 이용해보시면 좋을듯하네요. 바다와 만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사천 가볼만한 곳으로 노산공원 나들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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