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은 초기에 치료를 못하면 확산될 수 있습니다.(저의 경험담)

백반증은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치료를 포기하거나 중도에 접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잘 발견하여 집중치료를 잘 받으면 백반증 확산도 막고 완치할수 있는 질환입니다. 

 

우리 환우님들의 제 글을 읽고 백반증 날마다 점점 좋아지길 기원합니다.

 

저는 얼굴 눈썹에 백반증을 발견하였습니다. 집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였습니다. 첫 방문 피부과는 단순 연고처방만 해주는 곳이였습니다. 그렇게 두달은 연고만 바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순 연고치료는 백반증이 좋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백반증이 커지고 새로운부위 발생까지 하였습니다. 인터넷 검색 등 수소문 끝에 백반증 전문 피부과를 알게되었고 병원을 옮겼습니다. 그곳으로 엑시머레이저 치료후 호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백반증은 발병후 2개월도 급성기(초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시기 치료하여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만약 눈썹부위 백반증을 첫 발견했을때 백반증 전문 피부과에서 치료했다면 더 빨리 좋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백반증의 완치를 위해서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년이 걸립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해 집중치료해야합니다.

 

백반증은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피부에 흰반점이 생기거나 커질 때는 백반증 전문 피부과를 찾아서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이렇게 초기 진료는 백반증 완치의 지름길입니다. 백반증은 치료가 어려워서 치료를 포기하거나 중도에 그만 두는 환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병이 커지는 것을 막고 완치까지 가능합니다.

 

백반증 완치를 위하여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져야합니다.

첫째, 백반증 완치는 몇년이 걸리는 질환입니다. 단기간에 치료를 마치려고 하지 마시고 목표를 크게 잡고 멀리 내다봤으면 합니다.

둘째, 백반증 전문병원을 꼭 방문하고 의사선생님의 말을 믿고 병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셌째, 병을 완치하겠다는 신념을 가져야합니다. 주변분들은 치료에 대한 격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