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백반증에 좋다 vs 나쁘다?

 

백반증 환자는 커피를 마셔도 될까요??

네, 마셔도 됩니다.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만 마셨으면 합니다. 커피는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많습니다.

 

 

 

그럼 커피가 백반증 환우에게 왜 좋은 이유를 살펴볼까요!

 

첫 번째, 커피는 염증 억제 작용을 합니다.

커피 속에는 매우 많은 폴리페놀 성분이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물질입니다. 그리고 항염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자가면역질환에 커피가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커피는 장 건강을 좋게 합니다.

커피는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클로로젠산 성분이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건강한 배변 활동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잡아줘서 우리 몸의 면역을 키워줍니다.

 

 

 

이번에는 커피가 백반증 환우에게 왜 좋지 않은 이유를 살펴볼까요!

반대로 커피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커피 속에 카페인 때문에 그렇습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럼 카페인인 백반증 환자에 나쁜 영향을 살펴보죠.

 

첫 번째, 과도한 카페인 때문에 교감신경을 촉진하여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도 얕고 빠르게 합니다.

백반증 환우님들은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호흡이 안정화돼야 합니다. 깊은 호흡을 통해 풍부한 산소가 혈액을 타고 피부조직으로 들어가서 백반증 부위가 회복돼야 합니다.

 

두 번째, 카페인을 먹으면서 다른 영양소가 흡수가 잘 안 된다는 겁니다.

다른 누구보다 백반증 환우님들 좋은 영양소를 섭취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이를 방해합니다,

 

세 번째, 숙면 활동을 방해합니다. 카페인으로 잠을 못 자게 합니다.

깊은 수면은 망가진 세포를 회복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활동입니다. 백반증 회복에 있어서 좋은 잠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커피의 부작용을 들으면 백반증 환자는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카페인을 줄인 거의 없는 디카페인을 드신다면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즉, 백반증 환자는 디카페인 커피를 드실 수도 있다는 거죠.

 

사실 저도 디카페인 커피를 매일 먹고 있습니다. 백반증 환우분들도 현명하게 커피를 마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