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소소한 일상

칠암동 시마다 + 김밥싸기 + 내사랑 칭타오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5. 8. 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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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남편 퇴근하자마자 일하나 보러 갔다오고

마트에서 장 보고 

밥해서 먹기는 시간이 애매...

내가 좋아하는 칠암동 시마다 가서 맛난 저녁 먹었다. 

남편이 먹은 덴중 

튀김덮밥인데 야채튀김들이 들이 어찌나 바삭한지 ..

밑에 있는 밥에도 맛있게 간이 되어 있어

 다른 반찬 없이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내가 주문한 붓가케 우동

 상큼한 레몬즙 뿌려서 먹는게 포인트

무간거랑 쯔유, 가쓰오부시 비벼서 먹으면 

깔끔한 맛이라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이다. 

맛있는 우동면 구해서 집에서 해먹어봐야 겠다.  

 붓가케 우동에 추가한 오징어 튀김

바삭바삭 하고 튀김옷에도 적절하게 간이 되서 좋았다. 

 이렇게 더운데 김밥을 말았다. 

불 많이 안쓰고 밥해먹어야지 했다가 ..

어쩌다 보니 김밥을 ..ㅎㅎ


새로 담은 오이지 넣고 햄, 맛살 빼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로만

만들었는데 깔끔한 맛이 좋았다. 

 반찬은 여름동치미 딱 하나 놓고 먹었다. 

 토요일엔 전 직장 동료들 만나서 식사하고 

가볍게 술한잔.. 내가 좋아하는 칭타오 맥주도 마셨다. 

오천원인데 무쟈게 큰 맥주병이랑 전용잔도 주고 나름 만족 ...

오늘까지만 많이 덥다고 하니.. 

조금만 더 건강하게 버티면서 여름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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