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소소한 일상

남해상주해수욕장 나들이 + 스타벅스 + 팥빙수만들기 + 8월 홈메이드 요리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5. 8. 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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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올리는 일상 포스팅인지... 

찔끔찔끔 찍어놓은 사진들 모아서 올린다. 

지난 주말 남해 나들이 나갔을때 

잠깐 들은 상주해수욕장

신주소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0-3

구주소 : 상주리 1136-1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깜짝놀라고 

한쪽엔 캠핑장도 있고 물도 깨끗 ~ 아이들과 휴가 보내긴 좋은 곳일듯하다. 

근데 사람이 많아도 무쟈게 많다는 점 .

 나 진짜 단거 들어간 커피 안마시는 사람인데.. 

어제는 날이 덥고 힘들고 이래저래 컨디션도 다운이고 

남편 졸라 스타벅스 가서 아이스 돌체라떼 마셨다. 


달고 진하고 크리미한 맛이 좀 고급스러운 동남아 커피맛? 

정도인듯하고.. 내 입맛이 변했나 스타벅스 커피도 이제 기냥저냥 

이건 저번달에 만들었던 팥빙수 팥조림.. 

덜 더웠을때라 그래도 불 앞에서 요리할만 했었었다. 

팥은 안불리고 해도 괜츈하네 ... 

압력솥에서 해야 시간 절약되고 팥도 잘 삶아진다. 

우유 얼려서 비벼먹으면 

시원하고 달고 좋은데.. 팥이 생각보다 금방 먹는다.

더워서 또 만들기는 그렇고 ..

빙수 기냥 사먹기로 ^^

 주말엔 외식 거의 하지 않는데

반찬 할것이 넘 없으면 후다닥 만드는 대파계란 볶음밥

마늘+ 대파+ 계란 + 간장 으로 간


무지 쌘불에서 볶아야 식당처럼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된다.

흠.. 마지막에 가쓰오부시 반주먹 올려주믄 나름 맛나다. 

이 더위에 집에서 탕수육을 

그것도 두번씩 튀겨서 ..

입천장 까질만큼 빠삭하게 했다. 

튀김옷은 유명한 이연복 주방장님 레시피로 

소스는 내맘대로 

넘 적게 만들어서 망했..  

남편도 감흥도 없고 ..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탕수육은 집에서 안하는걸로 혼자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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