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소소한 일상

볶은소금 만들기 + 김굽기 + 버섯 올리브 볶음 + 브로콜리 마요네즈 무침 + 일본식 병어조림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5. 3. 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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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서 가장 중요한건  " 간 "

서해안에서 만든 질 좋은 소금을 

간수 잘 빼서 두고 두고 먹는다. 

굵은 천일염이닌깐 요리용 소금으로 

만들어서 간을 하면 딱 좋고 

일명 볶은소금 만들기 

초초초초 약한 불에 두꺼운 팬을 달구고 

(무쇠로된 주물 후라이팬이 좋다. )

살살 저으면서 볶는다. 

슈퍼맨

충분히 볶아지면 소금이" 빵" 하고 팝콘처럼 튀는데 

그때 불을 끄고 천천히 저어준다. 

빵하고 안튈때 까지 ... 

다 볶아지면 대충 이런 비쥬얼이 되는데 

믹서에 갈던지 절구에 빻아서 

가늘게 만들어 요리할때 쓰면 된다. 

팔목이 아파 대충 빻았더니 입자가 굵네 .... 

이렇게 한번 볶아서 쓰면 

더 깊은 짠맛인것 같아 좋다. 


나으 사랑 롯지 팬에 시골에서 주신 돌김을 구워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다. 

소금 기름장 안발라 구워도 맛나다. 

평화


 날마다 먹는 집밥이지만 

 제철 음식 챙겨야 하고 영양적인 면 신경써야하고 

가계 경제 생각해서 식단 짜는게 만만치 않다. 

 버섯은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 !! 

영양도 좋고 칼로리도 낮고 

내 몸에도 좋다고 해서 자주 먹으려고 노력한다. 

뜨거운 팬에 올리브유 한큰술  + 

마늘 5개 편썬거 볶고+ 양파 1/4 채썬거+

 버섯 한주먹 넣고 볶고+ 

발사믹 식초 2큰술+ 

올리브 병조림 5개 썰어 볶는다.


무지 뜨거운 팬에 휘리릭 볶아야한다. 

안그럼 버섯에서 물나오고 맛없어짐... 

와인 안주스러운 밥반찬이 완성 된다. 

 병조림 올리브가 짭짭해서 

따로 간을 안해도 된다. 


짱이랑 전에 자주 가던 한정식 집에

 나오던 반찬 따라 만들어봤다. 

브로콜리 마요네즈 무침

삶은 브로콜리+ 

마늘 다짐 한큰술+ 

마요네즈 3큰술

설탕 반큰술+ 

소금 1/4 큰술 + 

식초 조금  

....맛난 반찬이 된다. 

요건 일식스럽게 조려본 병어조림이다. 

일본 가정식 집밥 스럽게 ^^ 

멸치육수 반컵에 간장 1+1/2 큰술 + 

조선간장 한작은술+ 

요리술+ 

유자청 반큰술 + 

생강 반큰술 +

요렇게 넣고 무 깔고 생선 깔고 마늘+ 

대파& 통마늘  

요렇게 약한 불에 은근하게 조리면 된다. 

우리집 한상차림 

요리

여전히 요리하는건 즐거운 일이므로 

요리책 뒤지고 인터넷 뒤져서 "집밥" 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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