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이 부쩍 추워졌네요
집에 있다보니 혼자서 커피나, 차 마시면서
생각하고, 음악듣고 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요즘은 그런 여유로움이 좋구요
요즘 혼자 카페놀이에 재미들였어요
아직은 여러가지 조리도구가 부족해서
한계는 있지만 ㅎㅎㅎ ^^
와플은 미국식 보다는 발효시키는
벨기에식을 더 좋아해요
이스트의 시큼한 향도 좋구요
우유랑 같이 먹으면 든든한 아침이되요
통밀을 사용해서 그런지 색이 좀 진하네요 ~
요즘 어머니가 주신 아카시아꿀에 빠졌어요
설탕하고는 다른 깔끔한 단맛이에요
와플위에 버터나 생크림 대신 담백하게 뿌려 먹으면
넘넘 맛난거 있죵 ~~~
어제 오랜만에 이마트 가서
자연주의 구경하다가 산 테이블 매트에요
그릇은 결혼 선물로 받은건데..
나름 한국에서 유명한 자기 브랜드 회사 껀데요
무늬가 화려해 음식 접시로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선물 해주신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슬슬 사용하고 있어요
첨에 이 디자인이 뭘까??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 ㅎㅎㅎ
요즘 커피에 아카시아꿀 타먹는데
넘넘 향기롭고 좋아요
커피맛도 순해지고 ... 진짜 설탕 타먹는거랑은 다른 맛이라닌깐요
요리할때도 물엿 대신에 넣기도 하고
커피넣어도 마시고 담에 마트가서 마 사다 꿀이랑 같이 갈아마셔봐야 겠어요
오늘 아침에는 사다놓은 통밀 베이글 구웠어요
쫄깃쫄깃 담백한 맛의 베이글 같은 발효빵이 좋아요
시큼한 냄세도 좋구요
베이글+ 대파 크림치즈는 환상의 궁합이죵
근데 저는 크림치즈가 느끼해서 많이 못 먹어요
예전 어떤 블로그에서 본것데요
대파를 종종 썰어서 크림치즈와 섞어 먹으면 느끼하지 않다는걸
본후로 저도 그렇게 먹어봤는데
정말 신기하게 잘 어울리던데요
파가 좀 많나요?? ^^
먹을때는 저위에 크림치즈 더 발라서
맛있게 먹었어요
파가 크림치즈와 섞이면서 신기하게도
상큼한 맛이 나요.
크림치즈 드실때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
혼자서 맛있게 냠냠 했어요 ~~
빵을 즐김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아침으로 먹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오늘만 지나면 10월이네요
3일에 황금연휴가 시작하기도 하구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신나게 놀고 푹~쉬는 주말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view on)도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채죽 만드는법 - 외식으로 지친속을 깔끔하고 든든하게 달래요~ (6) | 2011.10.04 |
---|---|
야채김밥 - 냉장고 정리하여 탄생했어요~~ (6) | 2011.10.01 |
감자수제비 만들기 - 내리는 날 잘어울리는 뜨끈한 수제비 한그릇 (5) | 2011.09.29 |
볶음라면 만들기 - 남은야채로 간단한 요리 만들었어요 (11) | 2011.09.26 |